博士と蟋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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博士と蟋蟀 街

博士と蟋蟀
2019.12.29
街 日常をループする 日常がループされる 일상을 반복해 일상이 반복돼 頭の中で鳴り止まぬ集団地獄雑踏の中 ビル郡の間を這う風に吹かれた髪はなびき マンホール奥底から聞こえるは死者達の鼻歌 排水口はみ出した手 おいでおいでと青白い手 머릿속에서 그칠 줄 모르는 혼잡스러운 집단 지옥에서 빌딩군 사이를 기는 바람에 날린 머리카락이 나부끼고 맨홀 깊은 곳에서는 죽은 자 들의 콧노래가 들려와 배수구에서 빠져나온 손, 이리오라며 손짓하는 창백한 손 景色をループする 景色がループされる 풍경을 반복해 풍경이 반복돼 ビタミン剤舌で転がす 安っぽい科学に癒される 枕元置いてあったはずの昨日がいつの間にか 明日に飲むコーヒーの湯気白く唯白く消えてゆく 僕だけが立ち止まった動きの絶えぬ街の隅で 비타민을 혀로 굴리는 엉터리 과학에 치유돼 머리맡에 놓여있었던 어제가 어..

博士と蟋蟀 透明なる前進

博士と蟋蟀
2019.12.14
透明なる前進 투명한 전진 この瞳に映る空は何色? 僕の命の色は何色? 知ろうとすればする程に 遠ざかる答えに手を仲ばし 『今だけはどうか近くにいてください。』と 泣き叫んだ 이 눈동자에 비치는 하늘은 무슨 색? 내 생명의 색은 무슨 색? 알려고 하면 할수록 멀어지는 대답에 손을 뻗으며 "지금은 제발 곁에 있어 주세요" 하고 울부짖었다 幾度と無く涙を重ねて前が見えなくもなった 恐怖に震えた夜に光は無く 何度も何度も自分を傷つけ 痛みという感情だけが僕の背中を押した それでも生きていたい それでも生きていたいんです 눈물을 너무 많이 흘려 앞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 공포에 떨던 밤, 빛은 보이지 않고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자신을 상처 입히며 고통이라는 감정만이 내 등을 밀었다 그래도 살고 싶어 그래도 살고 싶습니다 この瞳に映る空は何色? 僕の命の..

博士と蟋蟀 →ヤジルシ←

博士と蟋蟀
2019.11.17
→ヤジルシ←→화살표← 試験管ベイビー頭打ち8ビート 시험관 아기 머리치기 8비트 僕のラジコンは時速3キロ未満狭いスペースをマイペースで這い回る 내 무선조종기는 시속 3km미만좁은 공간을 제멋대로 기어다녀 時給750 地下室に6年半優秀なペットは飼い主に良く似るという 시급 750 지하실에서 6년 반우수한 애완동물은주인과 많이 닮아있다고 하지 グラマラスレディー気づけばお宝に僕の天気予報 매력적인 여성정신이 들면 보물로내 일기예보는 雨時々戦争 비 때때로 전쟁 あの小娘の気を引く為に血を流す戦士達命令通りに殺せ! 저 여성의 관심을 끌기 위해피를 흘리는 전사들명령대로 죽여라! ヤジルシ通りに進め!後悔後に立てるくらいならロボットの方がマシさ 화살표대로 나아가!후회하고 나서야 일어설 것이라면 로봇이 더 나아 唸れ10000CCフォルムは流線に排気ガ..

博士と蟋蟀 蛹のままの飛翔

博士と蟋蟀
2019.07.14
蛹のままの飛翔 / 博士と蟋蟀 번데기의 비상 そう、ヒトデになる 深い深い海の中を そう、歩いてゆく 暗い、暗い森の中を 불가사리가 되어 깊고 깊은 바닷속을 걸어가 어둡고 어두운 숲 속을 精神の螺旋を紐解いてゆく 幼日の泣き声に導かれ佇む 色の無い花々が咲き乱れる森で 何も感じない 何も愛さい 結局は孤独 終幕は独り 眼を閉じるその刻も 眼を開けるその刻も 정신의 태엽을 풀어나가 어린시절의 울음소리에 이끌려 멈추어 선 색 없는 꽃들이 만발한 숲에서 아무것도 느끼지 못해 아무것도 사랑할 수 없어 결국은 고독 종막에는 혼자 눈을 감는 그 순간에도 눈을 뜨는 그 순간에도 夢をみる自分が夢であるかの様に 自分のみる夢が今の自分である様に 偽りの神々は救いの手を差し延べる よく見れば先は黒く長い爪 さあ。闇から解かれ。と優しく伝う頬 よく見れば先は黒く永い爪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