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GISA/LOSTAGE』
聞き慣れた声を真似してみせる
切り取った台詞を並べ替えてみせる
メトロノームの刻む時の音
拾い集めてポケットにしまう
익숙한 목소리를 흉내내는,
잘라낸 대사를 늘어놓는
메트로놈이 새기는 시간 소리
모두 주워 주머니에 넣네
ぐるぐる回る頭の中には
まだ誰も知らない秘密が溢れて
記憶のどこかに蓋をしたままで
時々僕等は道に迷ってる
後少し 眠らせて
빙글빙글 맴도는 머릿속에는
아직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넘쳐흘러
기억 어딘가에 뚜껑을 덮은 채
때때로 우리는 길을 헤매이지
조금만 자게 해줘
闇の夜に紛れて どこにでも現れる
悪魔に誘われて 悲しい夢を見てる
어두운 밤을 틈타 어디서나 나타나는
악마에 이끌려 슬픈 꿈을 꾸고있어
破れたビニールの袋から零れ落ちた
物語から物語へ
真夜中をかすめて走り抜けていく
青い夜の海、光る波の音だけが聴こえている
찢어진 비닐봉지에서 쏟아진
이야기에서 이야기로
자정을 스쳐지나가는
푸른 밤바다에선 빛나는 파도소리 만이 들려와
固まって罅割れた 氷の街のどこか
眠る街のどこかで 冷たく震えてる
딱딱하게 갈라진 얼음의 도시 어딘가,
잠자는 도시의 어딘가에서 차갑게 떨고있어
人ごみに紛れて どこかに隠れてる
渚、僕等はまだ 美しい夢を見てる
인파에 휩쓸려 어딘가에 숨어있는
물가, 우리는 아직 아름다운 꿈을 꾸고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