藤巻亮太 四季追い歌

藤巻亮太/オオカミ青年
2015.03.02

四季追い歌

作詞:藤巻亮太
作曲:藤巻亮太
후지마키 료타

 


朝露 一粒分の未来の光
喉の奥の渇きを潤すには足りないけど
おはようって言える誰かを人は探し
ただいまって言える誰かを愛するだろう
花が咲く頃に 空が澄み渡る頃
出会えたらいいね

아침 이슬 한 방울에 맺힌 미래의 빛은
목구멍의 갈증을 축이기에는 부족하지만
사람은 안녕이라고 말할 누군가를 찾고
다녀왔다고 말할 누군가를 사랑하는 거겠지
꽃이 필 무렵, 하늘이 맑게 개일 무렵에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

夏草を追いかけて 落ち葉を集めて
夢がないなら抱き合えばいい
マフラーに顔を寄せて 桜をおくって
愛がなんだか分からなくても

여름 풀을 뒤쫒아, 낙엽을 모아
꿈이 없다면 서로 껴안으면 돼
목도리에 얼굴을 맞대고 벚꽃을 날려보내며
사랑이 무엇인지 몰라도

窓の桟に忘れられた古い五円玉
僕らの古いご縁みたいに悲しく笑ってる
行き場をなくした夢を空に放ち
やり場をなくした恋を土に返そう
果実がつくまで 雨が上がるまで
太陽は昇っていくんだ

창살에 잊혀진 오래된 5엔동전이
우리의 오래된 인연처럼 슬프게 웃고 있네
갈 곳을 잃어버린 꿈을 하늘로 날려보내고
가져갈 곳을 잃어버린 사랑을 땅에 돌려보내 주자
과실이 열릴 때 까지, 비가 갤 때까지
태양은 떠오르고 있어

朝顔の種を蒔いて ススキを揺らして
終わりの先でまた始まる

나팔꽃의 씨를 뿌리고 억새를 흔들어
끝의 처음에서 다시 시작돼

泣くもんか負けるもんか
夢ならばここにあるだろう
春夏を秋冬を もう二度と出会えぬ今を

울까보냐, 질까보냐
꿈이라면 여기 있잖아
봄여름을, 가을겨울을,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지금을

夏草を追いかけて 落ち葉を集めて
明日がなくとも今があるだろう
マフラーに風を投げて 桜が笑う
愛とは何か分からなくても
もう一度


여름 잔디를 쫒아, 낙엽을 모아
내일이 없더라도 지금이 있잖아
목도리에 바람을 보내며 벚꽃이 웃네
사랑이 무엇인지 알지 못해도
다시 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