青い砂に舞う君の髪
파란 모래에서 춤추는 너의 머리카락
漆黒の深き闇より
生命が脈動をあげて
あの日ひとつの宇宙だった
今宵君が産声をあげた
칠흙같은 깊은 어둠
생명의 맥동이 일어나
그 때는 하나의 우주였어
오늘 새벽 네가 아기의 울음소리를 냈어
火を熾し街を照らせ
君が生き迷わぬ様に
弦を鳴らし歌を唄え
君が泣き止み笑う様に
불을 피워 마을을 비추고
네가 방황하지 않도록
현을 울리고 노래를 부르며
네가 울음을 그치고 웃을 때와 같이
青い砂の大地を
旅人は歩いてゆく
生きる理由は何処にある
迷い稚魚は大海を泳ぐ
파란 모래의 대지를
여행객은 걸어가
삶의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방황하는 치어는 대해를 헤엄쳐
人はなぜ
命はなぜ
風は常に問いかける
사람은 어째서
생명은 어째서
바람은 항상 물어와
僕はなぜ
あなたはなぜ
ここで出逢い
ここで別れ
나는 왜
너는 왜
여기서 만나고
여기서 헤어지고
焚火の火を背景に
うっすらと笑った
青い砂に舞う君の髪
それでも人は生く
命を紡ぐ為
貴方から貰い受けし命を
唯々、燃やす為
唯々、澄ます為
綺麗な水に還帰れるまで
장작불을 뒤로 한 채
살포시 웃었어
파란 모래 위에서 춤추는 너의 머리카락
그래도 사람은 살아가
생명을 이어가기 위해
당신에게서 받은 이 목숨을
유유히 불태우기 위해
유유히 맑게 하기 위해
깨끗한 물로 돌아올 수 있을 때까지
また逢えるさ。
다시 만날 수 있을거야
いつかまたこの星に
千乱の華が咲いたら
僕が生まれたこの故郷の
一番美しい花を君に
命ある事
共に生きる事
総てを当たり前とせずに
언젠간 또다시 이 별에
천만송이의 꽃이 피면
내가 태어난 이 고향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을 너에게
생명이 있다는 걸
함께 살아가는 걸
모든 것을 당연시 하지 않고
ここに有る景色
ここに或る命
ここに在る君を抱きしめ
여기 있는 경치
여기 있는 생명
여기 있는 널 끌어 안고
「生きよう。」
"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