赤道歩行
僕の重力をあげよう...
夜の砂漠で眠ろう...
내 중력을 줄게...
밤의 사막에서 자자...
星はきれいで 僕は独りで
照らされている 涙
별은 밝고 나는 혼자야
비춰지는 눈물
僕の重力をあげよう...
夜の赤道を歩こう...
내 중력을 줄게...
밤의 적도를 걷자...
北も南も行きたくないし
今夜は少し寒い
북쪽도 남쪽도 가고싶지 않아
오늘밤은 조금 춥구나
羅針じかけの人魚が 今夜の空
月の光に飽きて 眠る頃
나침을 지닌 인어가 오늘 밤하늘의
달빛에 질려 잠들 무렵
季節はずれに降った
終春の雪が
赤道を白く染めた
계절을 벗어나 내린
마지막 봄 눈이
적도를 하얗게 물들였어
僕の視力をあげよう...
天国の夢を見てよう...
내 시력을 줄게...
천국의 꿈을 꾸렴...
火を祭っている 人の影がある
儀式は 朝まで 続く
불을 모시는 사람의 그림자가 보여
의식은 아침까지 계속돼
僕の視力をあげよう...
全てに別れを告げよう...
내 시력을 줄게...
모든것에 이별을 전하자...
あの日見ていた無音映画は
セリフもないまま 終わる
그 날 보았던 무음영화는
대사도 없이 끝나
羅針じかけの人魚が 今夜の空
月の光に飽きて 眠る頃
나침을 지닌 인어가 오늘밤하늘의
달빛에 질려 잠들 무렵
季節はずれに降った
終春の雪が
赤道を白く染めた
계절을 벗어나 내린
마지막 봄 눈이
적도를 하얗게 물들였어
ゆらり 舞い落ちる桜と
また降る雪が交わる
천천히 흩날리는 벚꽃과
또 내리는 눈이 교차하고
二度と戻らない僕と
また来る春が...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나와
다시 올 봄이...
ゆらり 舞い落ちる桜と
また降る雪が交わる
천천히 흩날리는 벚꽃과
또 내리는 눈이 교차하고
二度と戻らない僕と
また来る春が...すれ違う。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나와
다시 올 봄이..
엇갈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