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K ROACH ユリイカ

COCK ROACH/ユリイカ
2019.01.19

ユリイカ / COCK ROACH
유리이카

 

 

碑真の街が砂漠に変わり
歩くロボット達のガラスの目玉
関節の音はカチコチと眠る僕を起こす
気付かれぬ様に息を殺す

무덤 마을이 사막으로 바뀌고
걸어가는 로봇들의 유리 눈알
관절 소리는 재깍재깍 잠든 나를 깨우네
들키지 않도록 숨을 죽여

未だ発ぬ大器は地下で黙り
その温度が来るのを春か冬かと待つ
機械要塞 笑う原子雲の空
奴隷の血で描かれた帝国の紋章
恐怖に凍えて寄り添う僕等の間に
伸びる手の影が近づく

본 적 없는 커다란 그릇은 지하에서 침묵하고
그 온도가 오길 하염없이 기다리네
기계 요새, 웃는 원자운의 하늘
노예의 피로 그려진 제국의 문장
공포로 얼어붙은 우리 사이에
뻗어오는 손의 그림자가 다가와

全てが奪われ 全てが消えても
全てが奪われ 全てが消えても
赤い翼の少女の羽ばたきに
僕の未来が見える
全て灰で埋もれた大地からは
君の声が聴こえる
月の夜 君を探す
月の夜 君を探す

모든 것을 빼앗기고 모든 것이 사라져도
모든 것을 빼앗기고 모든 것이 사라져도
붉은 날개의 소녀의 날갯짓에
내 미래가 보여
모두 잿더미로 묻힌 땅에서는
네 목소리가 들려
달밤에 널 찾아
달밤에 널 찾아

ユリイカよ。
幼い時、見せてくれた
小さな翼
連れ去られたその場所に
落ちていた一片の羽を
握りしめて

유리이카여
어릴 때 보여준
작은 날개
끌려간 그 자리에
떨어져 있던 깃털을
쥐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