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の嵐
作詞:藤巻亮太
作曲:藤巻亮太
春の日だまりを君と歩いてた
どこか遠い夢の中を
봄의 양지를 너와 걷고있었어
어디선가 먼 꿈속을
校庭の桜 始まりの鐘は
朝日の向こうで途切れた
교정의 벚꽃, 시작의 종은
아침해 너머에서 끊어졌어
白いカイトに乗って二人は別の未来の中
하얀 연에 올라탄 두 사람은 다른 미래에
降る雪のように 咲く花のように
出会いと別れが季節を編むよ
明かりを灯そう 心の中に
今 春の嵐で消えそうな火を
내리는 눈처럼 피어나는 꽃처럼
만남과 이별이 계절을 엮네
마음속에 불을 켜자
지금 봄의 폭풍에 꺼질 듯한 불을
積み木のオモチャをわざと崩すような
そんな明日を求めてた
산더미처럼 쌓인 장난감을 일부러 무너뜨리는듯한
그런 내일을 갈망해왔어
ペンキを塗り重ねて二人は別のドアをくぐる
페인트를 덧칠한 두사람은 다른 문을 지나고있네
打つ波のように 散る葉のように
カタチあるものが星へと還る
色褪せたはずの胸の痛みが
なぜ春の嵐で疼くのでしょう
몰아치는 파도처럼, 날아가는 나뭇잎처럼
형태있는것들이 별로 돌아가네
빛바랬을 가슴의 통증이
어째서 봄 폭풍에 쑤셔오는 걸까요
一番最初の絵の具で描いた絵を思い出すように
가장 첫번째 물감으로 그린 그림을 떠올리길
明かりを灯そう 心の中に
醜い果実も 病んだ蕾も
咲いて美しい 散って狂おしい
今 春の嵐で消えそうな火を
今 僕らの胸に宿る光で
마음속에 불을 켜자
흉한 과일도 병든 꽃봉오리도
피어나면 아름답고, 흩어지면 미칠것같아
지금 봄폭풍에 사라질 듯한 불을
지금 우리의 가슴에 깃든 빛으로